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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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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긍정범 2023. 11. 2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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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은 정지된 삶을 자주 산다.

자기가 살았던 시절의 정답을 보고 그것만 하면 모든것이 해결되는줄 안다.

내가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차가 있다.

그것은 녹색간판의 차이다. 그 사람들은 자신이 운전하던 시절의 운전을 한다.

차가 많이 없던 시절에 깜박이를 키지 않아도 되던 시절 아무대나 차를 주차해두던 시절의 차 운전법을 자주 한다.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나는 그냥 예시를 든것뿐이다.

앞에서 말했던 것처럼 자신이 살았던 정답을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다는 느낌 말이다.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은 꼰대라고 한다.

자신의 기억과 정답을 남에게 강요하는 사람들 말이다.

그런 사람들은 정지된 삶을 살수있다는 생각이 든다.

과거의 정답을 자기의 삶의 정답이라고 생각하고 그것만 고집하고 그것만 하려고 하는 사람들 말이다.

이것은 비판이 아니다. 그저 그 사실을 이야기 하는 것뿐이다.

어쨋든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그것이 자신의 삶에 별로 좋지 않다는 것이다

세상 어떤 것도 정해진 답은 없고 언제나 어떤때라도 정답은 달라짐에도 그것만 찾으면 자신은 그것만 고집하는 사람이 되어버린다는 것이다.

그것은 자신의 삶에 별로 좋지 않다.

언제나 정답을 정해두고 가는 삶을 살면 자신이 피곤하다. 그것이 정답이 아닐뿐더러 그것만 생각하니 그것에 맞추려는 삶이 언제나 힘들기 때문이다.

예를들어 볼까?

자신이 성공해야 하고 부자가 되야하면 남들보다 잘살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살면 그 사람은 언제나 그것을 쫒고 자신의 목적을 그것에만 맞추어서 살아야 한다.

내가 하고 싶고 되고 싶은 것은 집어 던져버리고 자신의 목적과 정답으로만 가려하니 당연히 힘들지 않겠는가?

나는 그것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그것도 있고 저것도 있음을 인지하라는 말이다.

우리는 언제나 달라지게 되어있다. 그것은 변하지 않는 사실이다. 그것을 고정하려고 하면 할수록 그것에 반대되는 힘을 가해야 한다.

그럴수록 힘들다는 것을 잘알것이다.

정지된 삶은 그런것이다.

삶은 언제나 변화하는데 자신은 정지하려고 하니 얼마나 힘들겠는가?

그렇게 살지 않기를 바란다. 자신을 위해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