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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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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긍정범 2022. 10. 1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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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책을 좀 많이 보는 편인데 책을 보다보면 자서전의 형태로 책을 낸 사람들이 많다

자신이 어떤식으로 살아왔고 어떻게 어려움을 겪었으며 그리고 어떻게 해처 나갔는지에 대한 많은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런것들을 하나하나 읽다보면 공통된 점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사람은 위기와 차가운 현실을 맞닥들이기 전에는

그전의 자신의 행동을 잘 바꾸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자신의 행동들로 인해서 차가운 현실과 위기가 왔음을 인정하면서도 그전에는 그 문제를 제대로 바라보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그것은 사람은 그것이 꼭 나빠질것을 알면서도 그것을 외면하고 있지 않은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 같다

내친구중에 한명은 어렸을때 부터 계속 몸이 별로 좋지 않았다 허리가 많이 않좋아서 어렸을때부터 허리 디스크를 달고 다녔다 하지만 그 녀석은 언제나 그 허리 디스크를 별거 아니라고 말하였다 그러나 그 녀석은 22살이라는 나이에 벌써 허리디스크 수술을 하고 말았다

그리고 그 녀석은 거기서 더 나빠져서 허리디스크 수술을 2번이나 하고 말았다 그런데 그 녀석과 한번은 tv를 보고있었는데 tv에서 허리디스크를 20년동안 알았다는 사람을 본적이 있다 그 사람은 아직도 허리디스크를 달고 살지만 그 사람은 허리디스크 증상이 나오자 마자

바로 운동을 시작하였고 지금은 많이 호전된 상태라고 했다 그 친구는 그 사람을 보면서 좀 않좋은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얼굴에 우울함이 가득했다 그리고 그 사람의 나이는 지금 80대였다 하지만 그 사람은 아직도 운동을 하고 있으며 운동시작도 60대부터 했던 것이다

과연 친구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생각해보면 자신이 더 젊고 더 어린고 튼튼했지만 자신의 몸을 생각하지 않고 운동을 시작하지 않은것에 대한 후회를 하고 있지 않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던 경우 였다

우리는 다가올 현실을 아니 위기나 차가운 현실을 자신을 위로하면서 외면하고 있지는 않은지 한번 생각해 볼 경우라고 나는 생각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