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들의 순수함
가끔 가다 아가들의 순수함을 볼때면 때묻지 않은 모습들을 보면서 웃게 된다.악이 없고 그냥 있는 그대로를 표현할줄 아는 것이 참 신기하기도 하다.우리도 그랬고 우리도 처음에는 그랬는데 말이다.그런것을 보면서 나의 모습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나도 저렇게 순수하고 남에게 거짓없는 모습이 있었다고 말이다.물론 지금은 그럴수도 그런생각을 할수도 없는 내가 되어버렸지만 말이다.너무 많은 세상과 때와 삶을 알아버려서 순수해질수가 없는 나자신이 되어버린것을 나는 느낀다.그래서 더 그런 순수함이 좋게 보이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나에게 없는 것이 되어버렸기에 내가 가지지 못한 것이 되어버렸기에 말이다.동물의 순수함도 그렇게 아가들의 순수함이 나를 즐겁고 웃게 한다.나도 모르는 참 좋은 감정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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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9. 23.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