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에 내가 없다
혼자서 여행을 가본적이 있다. 멀리는 아니었고 그냥 강가에 나들이 간적이 있다. 나는 하늘을 맑음을 보고 강가의 시원함을 느끼며 기분좋게 생각하고 있었다. 별로 좋은 일이 아니었던 일이 존재해서 뭐 숨쉬러 간것뿐이다. 그런데 나는 이상한 생각을 하나 하게 되었다. 그것이 바로 그 안좋은 일에만 집중하는 나 자신이 한심스러웠다. 이유는 당연하다. 나는 그 일때문에 혼자서 여행을 하러 왔는데 그 일을 그곳에서도 생각하고 있는것이다. 그리고 내가 간곳이 어딘지 내가 어디에 있는지도 까먹어 버리게 되었다. 나는 맑은 호수를 보면서 맑은 하늘과 호수를 봤지만 나의 모습을 보지는 못했다. 내가 호수에 비친 나의 모습을 우연치 않게 보게 되자 알게되었다. 나의 표정만으로 모든것을 설명가능하구나 나는 내가 봐도 참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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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0. 12. 13:15